서울시, 주택가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입력 2012.06.25 (11:15) 수정 2012.06.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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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활용되지 않고 있는 자투리땅에 소규모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을 덜고 월세도 받을 수 있는 시범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주택가의 미활용 부지를 소규모 주차장으로 만드는 '자투리땅 주차장' 시범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올해 150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자투리땅 주차장은 토지 소유주가 해당 자치구에 주차장 조성 희망 신청을 하면 서울시와 자치구가 1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해 주차장을 조성한 뒤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토지 소유주는 1면당 월 4-5만 원 정도의 주차장 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하면 도심 주차난 완화는 물론 1억 원 가까이 드는 부지 매입형 주차장과는 달리 예산도 절감해 도시환경개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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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주택가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 입력 2012-06-25 11:15:30
    • 수정2012-06-25 11:16:24
    사회
주택가에 활용되지 않고 있는 자투리땅에 소규모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을 덜고 월세도 받을 수 있는 시범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주택가의 미활용 부지를 소규모 주차장으로 만드는 '자투리땅 주차장' 시범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올해 150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자투리땅 주차장은 토지 소유주가 해당 자치구에 주차장 조성 희망 신청을 하면 서울시와 자치구가 1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해 주차장을 조성한 뒤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토지 소유주는 1면당 월 4-5만 원 정도의 주차장 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하면 도심 주차난 완화는 물론 1억 원 가까이 드는 부지 매입형 주차장과는 달리 예산도 절감해 도시환경개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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