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산지, 호주 정부의 안전 보장 원해”

입력 2012.06.25 (11:21) 수정 2012.06.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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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모국인 호주 정부가 자신의 신변 안전을 보장해주길 원하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어산지는 최근 이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자신을 스파이 혐의로 기소하지 않도록 호주 정부가 외교적으로 보장해주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산지는 특히 에콰도르 정부로부터 자신의 망명이 받아들여져도 스웨덴으로 송환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자신이 미국으로 인도되지 않는다는 보장만 해주면 스웨덴에서 조사를 받을 용의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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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산지, 호주 정부의 안전 보장 원해”
    • 입력 2012-06-25 11:21:13
    • 수정2012-06-25 11:22:53
    국제
에콰도르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모국인 호주 정부가 자신의 신변 안전을 보장해주길 원하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어산지는 최근 이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자신을 스파이 혐의로 기소하지 않도록 호주 정부가 외교적으로 보장해주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산지는 특히 에콰도르 정부로부터 자신의 망명이 받아들여져도 스웨덴으로 송환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자신이 미국으로 인도되지 않는다는 보장만 해주면 스웨덴에서 조사를 받을 용의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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