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저소득 근로자 사회보험료 정부 지원
입력 2012.06.25 (13:01)
수정 2012.06.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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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세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들은 국민연금이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제대로 낼 수 없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이런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부터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에 대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의 보험료 일부가 지원됩니다.
정부는 영세사업장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이른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규모는 평균 월급 35만원이상 105만원 미만이면 월 보험료의 절반, 105만원 이상 125만원 미만이면 보험료의 3분의1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의 월급이 100만 원이라면 다달이 국민연금 2만 2천 5백 원과 고용보험 2천 7백 50원 등 한해 30만3천 원이 정부로부터 지원되고 사용자도 31만8천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은 사용자가 지방고용노동관서나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현재 5인미만 사업장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26.6%, 고용보험 가입률은 28.2% 수준입니다.
정부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는 실직과 노후생활에 대한 안전장치가 부족한 만큼 이들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세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들은 국민연금이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제대로 낼 수 없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이런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부터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에 대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의 보험료 일부가 지원됩니다.
정부는 영세사업장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이른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규모는 평균 월급 35만원이상 105만원 미만이면 월 보험료의 절반, 105만원 이상 125만원 미만이면 보험료의 3분의1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의 월급이 100만 원이라면 다달이 국민연금 2만 2천 5백 원과 고용보험 2천 7백 50원 등 한해 30만3천 원이 정부로부터 지원되고 사용자도 31만8천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은 사용자가 지방고용노동관서나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현재 5인미만 사업장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26.6%, 고용보험 가입률은 28.2% 수준입니다.
정부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는 실직과 노후생활에 대한 안전장치가 부족한 만큼 이들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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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저소득 근로자 사회보험료 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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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5 13:01:44
- 수정2012-06-26 07:24:24
<앵커 멘트>
영세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들은 국민연금이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제대로 낼 수 없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이런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부터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에 대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의 보험료 일부가 지원됩니다.
정부는 영세사업장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이른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규모는 평균 월급 35만원이상 105만원 미만이면 월 보험료의 절반, 105만원 이상 125만원 미만이면 보험료의 3분의1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의 월급이 100만 원이라면 다달이 국민연금 2만 2천 5백 원과 고용보험 2천 7백 50원 등 한해 30만3천 원이 정부로부터 지원되고 사용자도 31만8천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은 사용자가 지방고용노동관서나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현재 5인미만 사업장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26.6%, 고용보험 가입률은 28.2% 수준입니다.
정부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는 실직과 노후생활에 대한 안전장치가 부족한 만큼 이들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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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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