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화물차 방화 용의 차량 2~4대 압축”

입력 2012.06.25 (14:11) 수정 2012.06.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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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경찰청장은 어제 새벽 울산과 경남 일대에서 발생한 화물차 연쇄 화재 사건과 관련해, 용의 차량 두어 대를 압축해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화재 시기와 동선 등으로 볼 때 한두 팀이 계획적으로 화물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하게 용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의 차량들은 화물차 화재 시각을 전후로 인근 도로 CCTV에 주행 장면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청장은 화물연대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방화 용의자들 뿐만 아니라 배후에 대해서도 엄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화물차 연쇄 화재 사건이 발생한 4개 지방청과 본청 산하에 화물연대 파업 관련 수사지휘부를, 관할 경찰서에는 49개팀 250여 명의 인력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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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용 “화물차 방화 용의 차량 2~4대 압축”
    • 입력 2012-06-25 14:11:18
    • 수정2012-06-25 16:29:36
    사회
김기용 경찰청장은 어제 새벽 울산과 경남 일대에서 발생한 화물차 연쇄 화재 사건과 관련해, 용의 차량 두어 대를 압축해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화재 시기와 동선 등으로 볼 때 한두 팀이 계획적으로 화물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하게 용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의 차량들은 화물차 화재 시각을 전후로 인근 도로 CCTV에 주행 장면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청장은 화물연대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방화 용의자들 뿐만 아니라 배후에 대해서도 엄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화물차 연쇄 화재 사건이 발생한 4개 지방청과 본청 산하에 화물연대 파업 관련 수사지휘부를, 관할 경찰서에는 49개팀 250여 명의 인력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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