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내일 학업성취도평가 반대 투쟁”
입력 2012.06.25 (15:36)
수정 2012.06.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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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해 일인 시위와 결의 대회 등 반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일제고사'식 학업성취도평가가 교육청과 학교를 서열화하고 성적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해 심야 학습이나 휴일 등교와 같은 파행 수업을 유발하고 있다며,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표집 고사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내일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18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2008년부터 5년째 시행중입니다.
전교조는 한편 내일 일부 학생들은 시험을 안 보는 대신 학부모와 함께 체험학습을 하고, 전남과 경남 등 학교 4곳은 직접 대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에 대해 "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나 기관은 징계조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일제고사'식 학업성취도평가가 교육청과 학교를 서열화하고 성적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해 심야 학습이나 휴일 등교와 같은 파행 수업을 유발하고 있다며,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표집 고사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내일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18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2008년부터 5년째 시행중입니다.
전교조는 한편 내일 일부 학생들은 시험을 안 보는 대신 학부모와 함께 체험학습을 하고, 전남과 경남 등 학교 4곳은 직접 대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에 대해 "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나 기관은 징계조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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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내일 학업성취도평가 반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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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5 15:36:40
- 수정2012-06-26 07:41:58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해 일인 시위와 결의 대회 등 반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일제고사'식 학업성취도평가가 교육청과 학교를 서열화하고 성적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해 심야 학습이나 휴일 등교와 같은 파행 수업을 유발하고 있다며,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표집 고사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내일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18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2008년부터 5년째 시행중입니다.
전교조는 한편 내일 일부 학생들은 시험을 안 보는 대신 학부모와 함께 체험학습을 하고, 전남과 경남 등 학교 4곳은 직접 대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에 대해 "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나 기관은 징계조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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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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