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언론, 이집트 대선 결과에 우려

입력 2012.06.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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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새 대통령으로 이집트 최대 이슬람 조직 '무슬림 형제단'의 무함마드 무르시가 당선된 데 대해 이스라엘 언론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라노트'는 "이집트에 암흑"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무르시 후보의 승리가 이스라엘로서는 위험한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간지 '마리브'도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이집트와의 평화 조약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고 평했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총리실 성명에서 이집트 대선 결과를 존중한다며 이집트 정부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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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언론, 이집트 대선 결과에 우려
    • 입력 2012-06-25 19:11:36
    국제
이집트의 새 대통령으로 이집트 최대 이슬람 조직 '무슬림 형제단'의 무함마드 무르시가 당선된 데 대해 이스라엘 언론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라노트'는 "이집트에 암흑"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무르시 후보의 승리가 이스라엘로서는 위험한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간지 '마리브'도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이집트와의 평화 조약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고 평했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총리실 성명에서 이집트 대선 결과를 존중한다며 이집트 정부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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