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한반도에 새로운 긴장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서해에서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프랑스 '르 피가로'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지난 23일 시작된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에 미국이 핵항공모함이 이끄는 함대를 파견했다며 이번 훈련의 목적은 남북한의 충돌이 있어온 서해에서 북한의 새로운 군사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한국과 미국이 동맹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국이 3백 킬로미터로 제한된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넓히는 문제에 대해선 반대하고 있어 두 나라 사이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지난 23일 시작된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에 미국이 핵항공모함이 이끄는 함대를 파견했다며 이번 훈련의 목적은 남북한의 충돌이 있어온 서해에서 북한의 새로운 군사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한국과 미국이 동맹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국이 3백 킬로미터로 제한된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넓히는 문제에 대해선 반대하고 있어 두 나라 사이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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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 피가로 “미국, 서해서 군사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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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5 20:30:23
미국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한반도에 새로운 긴장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서해에서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프랑스 '르 피가로'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지난 23일 시작된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에 미국이 핵항공모함이 이끄는 함대를 파견했다며 이번 훈련의 목적은 남북한의 충돌이 있어온 서해에서 북한의 새로운 군사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한국과 미국이 동맹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국이 3백 킬로미터로 제한된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넓히는 문제에 대해선 반대하고 있어 두 나라 사이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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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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