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이석기·김재연 등 ‘제명 처분’ 확정

입력 2012.06.30 (06:54) 수정 2012.06.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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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후보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의원과 조윤숙 황선 후보에 대해 제명 처분을 확정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어젯밤 중앙당기위원회를 열어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이 서울지역 당기위의 제명 체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하고 제명 처분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윤숙, 황선 후보는 곧바로 출당 처리됐고, 현직 의원 신분인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소속 의원 전체 투표를 통해 출당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가급적 빨리 의원총회를 열어 두 의원의 출당 조치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석기 의원 등은 중앙당기위가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거수기 노릇을 했다며 진보정당 사상 최악의 당내 숙청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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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 이석기·김재연 등 ‘제명 처분’ 확정
    • 입력 2012-06-30 06:54:23
    • 수정2012-06-30 15:06:33
    정치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후보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의원과 조윤숙 황선 후보에 대해 제명 처분을 확정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어젯밤 중앙당기위원회를 열어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이 서울지역 당기위의 제명 체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하고 제명 처분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윤숙, 황선 후보는 곧바로 출당 처리됐고, 현직 의원 신분인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소속 의원 전체 투표를 통해 출당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가급적 빨리 의원총회를 열어 두 의원의 출당 조치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석기 의원 등은 중앙당기위가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거수기 노릇을 했다며 진보정당 사상 최악의 당내 숙청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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