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밀렵꾼들이 불법으로 벌어들인 자금 일부를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냐 일간 데일리 네이션은 코끼리가 매주 두 마리 꼴로 케냐 밀련꾼들에 희생되고 있으며, 이 자금 일부가 알-샤바브 반군 등 범죄조직에 제공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줄리어스 키프응에티치 케냐야생동물감시청 국장은 지난달 25일 미국 의회에서 열린 '아프리카 밀렵 위기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은 사실을 증언했습니다.
당시 청문회에선 밀렵꾼들의 돈세탁을 조장하는 유령회사들에 대한 미국의 느슨한 단속 법규가 논란이 됐습니다.
케냐 일간 데일리 네이션은 코끼리가 매주 두 마리 꼴로 케냐 밀련꾼들에 희생되고 있으며, 이 자금 일부가 알-샤바브 반군 등 범죄조직에 제공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줄리어스 키프응에티치 케냐야생동물감시청 국장은 지난달 25일 미국 의회에서 열린 '아프리카 밀렵 위기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은 사실을 증언했습니다.
당시 청문회에선 밀렵꾼들의 돈세탁을 조장하는 유령회사들에 대한 미국의 느슨한 단속 법규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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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밀렵꾼, 알-샤바브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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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30 07:03:33
케냐의 밀렵꾼들이 불법으로 벌어들인 자금 일부를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냐 일간 데일리 네이션은 코끼리가 매주 두 마리 꼴로 케냐 밀련꾼들에 희생되고 있으며, 이 자금 일부가 알-샤바브 반군 등 범죄조직에 제공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줄리어스 키프응에티치 케냐야생동물감시청 국장은 지난달 25일 미국 의회에서 열린 '아프리카 밀렵 위기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은 사실을 증언했습니다.
당시 청문회에선 밀렵꾼들의 돈세탁을 조장하는 유령회사들에 대한 미국의 느슨한 단속 법규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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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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