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인비 첫날 선두와 2타차 3위

입력 2012.06.30 (09:26) 수정 2012.06.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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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향한 샷을 다시 가다듬었다.



박인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골프장(파71·6천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주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정상 문턱에서 물러난 박인비는 단독 선두 베로니카 펠리베르트(베네수엘라·6언더파 65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첫날을 마쳤다.



박인비는 지난주 대회에서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갔다가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우승 기회를 날려 버렸다.



1주 만에 다시 출전한 박인비는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지만 후반에는 13번홀(파4)에서 보기 1개만을 기록한 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박인비와 함께 허미정(23·코오롱)도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중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펑산산은 5언더파 66타로 2위에 올라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재미교포 안젤라 오(24), 제니 신(20), 오지영(24)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한편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청야니(타이완)는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7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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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박인비 첫날 선두와 2타차 3위
    • 입력 2012-06-30 09:26:20
    • 수정2012-06-30 09:28:01
    연합뉴스
박인비(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향한 샷을 다시 가다듬었다.

박인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골프장(파71·6천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주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정상 문턱에서 물러난 박인비는 단독 선두 베로니카 펠리베르트(베네수엘라·6언더파 65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첫날을 마쳤다.

박인비는 지난주 대회에서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갔다가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우승 기회를 날려 버렸다.

1주 만에 다시 출전한 박인비는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지만 후반에는 13번홀(파4)에서 보기 1개만을 기록한 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박인비와 함께 허미정(23·코오롱)도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중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펑산산은 5언더파 66타로 2위에 올라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재미교포 안젤라 오(24), 제니 신(20), 오지영(24)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한편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청야니(타이완)는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7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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