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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 추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연기
입력 2012.06.30 (09:53) 수정 2012.06.30 (15:0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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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이 서명식 한 시간 전에 전격 연기됐습니다.

밀실, 졸속 처리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의 여론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인데, 외교적 결례를 저지른 데 대한 책임론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초 예정대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겠다던 정부가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양국의 공식 서명을 불과 한 시간 앞두고 체결을 연기하기로 한 것입니다.

국민 정서와 안보는 분리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민주당이 강하게 저지 운동에 나서고 "한일군사정보협정 체결을 즉각 중단하라" 급기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김성환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협정 체결 보류를 요청하자 결국 물러섰습니다.

<녹취> 조병제(외교통상부 대변인) : "19대 국회가 7월 2일 개원함에 따라 국회와 협의해 협정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국회 개원 뒤 외교통상위원회의 논의를 거친 뒤 협정 체결을 재추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절차상의 문제로 의도하지 않게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외교부는 김성환 장관이 어젯밤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연기 배경을 설명했고, 일본 측이 양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책 혼선과 외교적 결례를 저지른 데 대한 책임론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졸속 추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연기
    • 입력 2012-06-30 09:53:44
    • 수정2012-06-30 15:06: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이 서명식 한 시간 전에 전격 연기됐습니다.

밀실, 졸속 처리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의 여론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인데, 외교적 결례를 저지른 데 대한 책임론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초 예정대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겠다던 정부가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양국의 공식 서명을 불과 한 시간 앞두고 체결을 연기하기로 한 것입니다.

국민 정서와 안보는 분리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민주당이 강하게 저지 운동에 나서고 "한일군사정보협정 체결을 즉각 중단하라" 급기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김성환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협정 체결 보류를 요청하자 결국 물러섰습니다.

<녹취> 조병제(외교통상부 대변인) : "19대 국회가 7월 2일 개원함에 따라 국회와 협의해 협정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국회 개원 뒤 외교통상위원회의 논의를 거친 뒤 협정 체결을 재추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절차상의 문제로 의도하지 않게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외교부는 김성환 장관이 어젯밤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연기 배경을 설명했고, 일본 측이 양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책 혼선과 외교적 결례를 저지른 데 대한 책임론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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