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힐, 또 사이클링 히트 ‘벌써 3호’

입력 2012.06.30 (15:37) 수정 2012.06.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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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내야수 애런 힐(30)이 불과 2주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사이클링 히트를 쳐냈다.



힐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펼쳐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타수 4안타3타점을 기록했다.



힐은 밀워키의 선발투수 랜디 울프를 상대로 1회에 개인통산 1천 번째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한 이후 단타(3회), 투런 홈런(4회)을 차례로 터뜨렸다.



6회에는 바뀐 투수 리반 헤르난데스로부터 3루타를 뽑아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힐의 사이클링 히트 기록은 불과 12일 만에 다시 작성된 것이라 더욱 놀랍다.



힐은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도 사이클링 히트를 쳐냈다.



한 선수가 한 시즌에 2개의 사이클링 히트를 때려낸 것은 1931년 브룩클린 다저스 소속의 베이브 헤르만 이후 힐이 처음이다.



애리조나는 힐의 맹활약과 선발 이안 케네디의 호투를 묶어 밀워키에 9-3의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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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런 힐, 또 사이클링 히트 ‘벌써 3호’
    • 입력 2012-06-30 15:37:18
    • 수정2012-06-30 15:52:01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내야수 애런 힐(30)이 불과 2주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사이클링 히트를 쳐냈다.

힐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펼쳐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타수 4안타3타점을 기록했다.

힐은 밀워키의 선발투수 랜디 울프를 상대로 1회에 개인통산 1천 번째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한 이후 단타(3회), 투런 홈런(4회)을 차례로 터뜨렸다.

6회에는 바뀐 투수 리반 헤르난데스로부터 3루타를 뽑아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힐의 사이클링 히트 기록은 불과 12일 만에 다시 작성된 것이라 더욱 놀랍다.

힐은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도 사이클링 히트를 쳐냈다.

한 선수가 한 시즌에 2개의 사이클링 히트를 때려낸 것은 1931년 브룩클린 다저스 소속의 베이브 헤르만 이후 힐이 처음이다.

애리조나는 힐의 맹활약과 선발 이안 케네디의 호투를 묶어 밀워키에 9-3의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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