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2번째 완투승’ 두산, 3연승 질주

프로야구 두산이 선발 니퍼트의 호투속에 롯데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정수빈의 역전 3타점과 선발 니퍼트의 완투에 힘입어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완투승을 거둔 니퍼트는 시즌 9승째를 올리며, 엘지 주키치, 삼성 장원삼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엘지는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엘지는 이병규의 석점 홈런과 7과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주키치의 호투에 힘입어, SK를 8대1로 물리쳤습니다.

대구와 대전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