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보도면적이 전체 차도면적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서울시내 평균 보도율이 8.0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를 폭 24m의 왕복 8차선 도로에 적용하면 양측 보도폭은 각각 1m 내외로, 2명이 함께 걷기에도 불편을 느낄 정도로 좁은 면적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중구의 보도율이 14.26%를 기록해 가장 보행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초, 강남, 종로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차도에 비해 보도가 가장 좁은 지역은 강서구로 중구의 3분의 1 수준인 4.8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서울시내 평균 보도율이 8.0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를 폭 24m의 왕복 8차선 도로에 적용하면 양측 보도폭은 각각 1m 내외로, 2명이 함께 걷기에도 불편을 느낄 정도로 좁은 면적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중구의 보도율이 14.26%를 기록해 가장 보행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초, 강남, 종로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차도에 비해 보도가 가장 좁은 지역은 강서구로 중구의 3분의 1 수준인 4.8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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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보도면적, 차도의 10분 1 수준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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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1 10:38:46
서울 시내 보도면적이 전체 차도면적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서울시내 평균 보도율이 8.0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를 폭 24m의 왕복 8차선 도로에 적용하면 양측 보도폭은 각각 1m 내외로, 2명이 함께 걷기에도 불편을 느낄 정도로 좁은 면적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중구의 보도율이 14.26%를 기록해 가장 보행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초, 강남, 종로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차도에 비해 보도가 가장 좁은 지역은 강서구로 중구의 3분의 1 수준인 4.8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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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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