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8호포! 4안타 3타점 폭발

<앵커 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시즌 8호 홈런을 치는 등 4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산뜻하게 출발한 추신수.



1대 0으로 앞선 2회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트립니다.



시즌 8호 홈런입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5회엔 적시타로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추신수는 이어진 6회 다시 한번 1타점 안타를 치는 등 무려 4안타를 몰아쳤습니다.



4안타, 3타점, 2득점한 추신수의 눈부신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는 볼티모어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일본 오릭스의 이대호는 지바 롯데전에서 2루타를 터트려 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블레이크가 대표선발전 200m 준결승 1조에서 19초93을 기록하며 가볍게 1위를 차지합니다.



다음 조에서 뛴 볼트는 마지막에 속도를 늦춘탓에 블레이크보다 느린 20초21을 기록합니다.



100m에서는 블레이크에 졌던 볼트가 200m 결승에서는 자존심을 되찾을 지가 관심삽니다.



27번째 생일을 맞이한 펠프스는 미국 대표 선발전 개인 혼영 200m에서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