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 피아니스트 부닌, 日 납북자 지원 공연
입력 2012.07.02 (06:12)
수정 2012.07.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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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 시절 러시아에서 독일로 망명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프 부닌이 일본인 납북자 가족을 돕는 자선 공연을 했습니다.
어제 일본 요코하마에서 납북 피해자 가족 등 2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선 콘서트에서 부닌은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의 애청곡으로 알려진 슈만의 피아노 콘체르토 등을 연주했습니다.
부닌은 자신의 과거 배경에 납북자들과 비슷한 점이 있을 수 있다며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어제 일본 요코하마에서 납북 피해자 가족 등 2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선 콘서트에서 부닌은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의 애청곡으로 알려진 슈만의 피아노 콘체르토 등을 연주했습니다.
부닌은 자신의 과거 배경에 납북자들과 비슷한 점이 있을 수 있다며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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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명 피아니스트 부닌, 日 납북자 지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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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7-02 19:13:15
구 소련 시절 러시아에서 독일로 망명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프 부닌이 일본인 납북자 가족을 돕는 자선 공연을 했습니다.
어제 일본 요코하마에서 납북 피해자 가족 등 2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선 콘서트에서 부닌은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의 애청곡으로 알려진 슈만의 피아노 콘체르토 등을 연주했습니다.
부닌은 자신의 과거 배경에 납북자들과 비슷한 점이 있을 수 있다며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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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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