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늘 공식 출범…‘국가 균형 발전’ 기대
입력 2012.07.02 (09:01)
수정 2012.07.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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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공약으로 출발해 수많은 우여곡절과 논란을 겪었던 세종시가 오늘 공식 출범식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출범식 현장에 KBS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송민석 기자, 그곳은 축제 분위기겠군요?
<리포트>
네.중계차는 지금 몇 시간 후면 세종시 출범식이 열리는 세종시민 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부터 행사 관계자들의 분주한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출범식은 김황식 국무총리 등 2천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반부터 초대 세종시장 취임식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선포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된 세종시 출범의 의미를 알리면서 지난 2002년 행정수도 공약으로 출발해 위헌 판결과 수정안 논란 등 많은 우여곡절 끝에 10년 만에 결실을 맺는 것인 만큼 갈등 해소와 화합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준비됐습니다.
이렇듯 성대하게 출범은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총리실 건물만 완공됐을 뿐 다른 정부 부처 건물은 여전히 공사중이고 세종시청과 의회 등이 들어설 부지는 착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들이 내려와 살 '첫마을' 역시 병원이나 대형마트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세종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선 기반시설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종시 출범식 현장에서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대선공약으로 출발해 수많은 우여곡절과 논란을 겪었던 세종시가 오늘 공식 출범식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출범식 현장에 KBS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송민석 기자, 그곳은 축제 분위기겠군요?
<리포트>
네.중계차는 지금 몇 시간 후면 세종시 출범식이 열리는 세종시민 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부터 행사 관계자들의 분주한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출범식은 김황식 국무총리 등 2천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반부터 초대 세종시장 취임식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선포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된 세종시 출범의 의미를 알리면서 지난 2002년 행정수도 공약으로 출발해 위헌 판결과 수정안 논란 등 많은 우여곡절 끝에 10년 만에 결실을 맺는 것인 만큼 갈등 해소와 화합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준비됐습니다.
이렇듯 성대하게 출범은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총리실 건물만 완공됐을 뿐 다른 정부 부처 건물은 여전히 공사중이고 세종시청과 의회 등이 들어설 부지는 착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들이 내려와 살 '첫마을' 역시 병원이나 대형마트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세종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선 기반시설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종시 출범식 현장에서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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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오늘 공식 출범…‘국가 균형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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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2 09:01:03
- 수정2012-07-0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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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으로 출발해 수많은 우여곡절과 논란을 겪었던 세종시가 오늘 공식 출범식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출범식 현장에 KBS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송민석 기자, 그곳은 축제 분위기겠군요?
<리포트>
네.중계차는 지금 몇 시간 후면 세종시 출범식이 열리는 세종시민 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부터 행사 관계자들의 분주한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출범식은 김황식 국무총리 등 2천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반부터 초대 세종시장 취임식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선포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된 세종시 출범의 의미를 알리면서 지난 2002년 행정수도 공약으로 출발해 위헌 판결과 수정안 논란 등 많은 우여곡절 끝에 10년 만에 결실을 맺는 것인 만큼 갈등 해소와 화합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준비됐습니다.
이렇듯 성대하게 출범은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총리실 건물만 완공됐을 뿐 다른 정부 부처 건물은 여전히 공사중이고 세종시청과 의회 등이 들어설 부지는 착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들이 내려와 살 '첫마을' 역시 병원이나 대형마트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세종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선 기반시설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종시 출범식 현장에서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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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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