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임내현 의원은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국가의 안전 보장과 관련이 없는 초보적인 수준의 협정이어서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 않았다는 정부 측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내현 의원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협정문에 군사 비밀 정보는 한국과 일본의 국가 안보상 보호가 필요한 방위 관련 모든 정보로 명시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협정을 국회의 동의없이 상대국과 체결할 경우 국제법상으로는 유효하지만, 국내법상으로는 무효일 수밖에 없다며 협정 폐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임내현 의원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협정문에 군사 비밀 정보는 한국과 일본의 국가 안보상 보호가 필요한 방위 관련 모든 정보로 명시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협정을 국회의 동의없이 상대국과 체결할 경우 국제법상으로는 유효하지만, 국내법상으로는 무효일 수밖에 없다며 협정 폐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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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내현 “‘국회 동의 불필요’ 정부 해명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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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2 14:48:27
민주통합당 임내현 의원은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국가의 안전 보장과 관련이 없는 초보적인 수준의 협정이어서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 않았다는 정부 측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내현 의원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협정문에 군사 비밀 정보는 한국과 일본의 국가 안보상 보호가 필요한 방위 관련 모든 정보로 명시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협정을 국회의 동의없이 상대국과 체결할 경우 국제법상으로는 유효하지만, 국내법상으로는 무효일 수밖에 없다며 협정 폐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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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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