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9대 총선 선거사범 1,900여 명 입건

입력 2012.07.03 (06:47) 수정 2012.07.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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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모두 천9백26명의 선거사범이 입건돼 이 가운데 5백68명이 기소됐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19대 총선의 공직선거법 공소 시효 만료 백일 전인 어제까지 집계된 선거사범 처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거 입건자는 지난 18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의 천6백8명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검찰은 이렇게 입건자가 늘어난 것은 비교적 차분히 치러진 18대 총선과 달리 이번 19대 총선에서는 여야 모두 치열한 공천 경쟁과 근소한 지지율 격차 등으로 초반부터 선거가 과열된 탓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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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19대 총선 선거사범 1,900여 명 입건
    • 입력 2012-07-03 06:47:38
    • 수정2012-07-03 16:31:01
    사회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모두 천9백26명의 선거사범이 입건돼 이 가운데 5백68명이 기소됐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19대 총선의 공직선거법 공소 시효 만료 백일 전인 어제까지 집계된 선거사범 처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거 입건자는 지난 18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의 천6백8명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검찰은 이렇게 입건자가 늘어난 것은 비교적 차분히 치러진 18대 총선과 달리 이번 19대 총선에서는 여야 모두 치열한 공천 경쟁과 근소한 지지율 격차 등으로 초반부터 선거가 과열된 탓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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