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대표 앵커 “나는 게이” 커밍아웃
입력 2012.07.03 (06:50)
수정 2012.07.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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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의 대표 앵커 앤더슨 쿠퍼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쿠퍼가 최근 인터넷 매체 '데일리 비스트'의 앤드루 설리번에게 보낸 온라인 편지에서 "사실 나는 게이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털어놨다고 전했습니다.
쿠퍼는 또 이 편지에서,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이유로 성적 취향을 숨겨왔으나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 동성애자임을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고백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방송 앵커로는 MSNBC의 레이첼 매도우와 토마스 로버츠 등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언론들은 쿠퍼가 최근 인터넷 매체 '데일리 비스트'의 앤드루 설리번에게 보낸 온라인 편지에서 "사실 나는 게이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털어놨다고 전했습니다.
쿠퍼는 또 이 편지에서,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이유로 성적 취향을 숨겨왔으나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 동성애자임을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고백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방송 앵커로는 MSNBC의 레이첼 매도우와 토마스 로버츠 등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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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CNN 대표 앵커 “나는 게이”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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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3 06:50:35
- 수정2012-07-03 16:56:51
미국 CNN 방송의 대표 앵커 앤더슨 쿠퍼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쿠퍼가 최근 인터넷 매체 '데일리 비스트'의 앤드루 설리번에게 보낸 온라인 편지에서 "사실 나는 게이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털어놨다고 전했습니다.
쿠퍼는 또 이 편지에서,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이유로 성적 취향을 숨겨왔으나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 동성애자임을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고백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방송 앵커로는 MSNBC의 레이첼 매도우와 토마스 로버츠 등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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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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