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타 연예인들이 전쟁과 굶주림에 힘겨워하는 지구촌 이웃들을 찾았습니다.
차마 눈으로 보기 힘든 현실, 위재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양결핍이 부른 죽음의 종양, 피부는 썩어들어가지만 밝은 미소를 짓는 어린이를 마주 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지뢰 사고로 발목을 잃어 서 있기조차 힘든 13살의 소녀.
수천 명의 전쟁 고아들은 이처럼 생존을 위해 힘겨운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성기(영화 배우): "비행기로 10시간 정도인 이웃 나라에 이렇게 비참한 세상이 있다고 상상도 못해..."
하루 500원이 없어 악취가 풍기는 진흙 물로 허기를 달래고 섭씨 50도 이상 달구어진 광산지대에서 맨발로 일해야 합니다.
<인터뷰> 보아(가수) : "좀 더 많이 안아주고, 좀 더 많이 사랑해줄걸 후회도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제작돼온 '희망로드 대장정'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120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습니다.
스타 연예인들의 눈에 비친 지구촌의 슬픈 현실, 그리고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담은 '희망로드 대장정'은 이번 주말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타 연예인들이 전쟁과 굶주림에 힘겨워하는 지구촌 이웃들을 찾았습니다.
차마 눈으로 보기 힘든 현실, 위재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양결핍이 부른 죽음의 종양, 피부는 썩어들어가지만 밝은 미소를 짓는 어린이를 마주 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지뢰 사고로 발목을 잃어 서 있기조차 힘든 13살의 소녀.
수천 명의 전쟁 고아들은 이처럼 생존을 위해 힘겨운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성기(영화 배우): "비행기로 10시간 정도인 이웃 나라에 이렇게 비참한 세상이 있다고 상상도 못해..."
하루 500원이 없어 악취가 풍기는 진흙 물로 허기를 달래고 섭씨 50도 이상 달구어진 광산지대에서 맨발로 일해야 합니다.
<인터뷰> 보아(가수) : "좀 더 많이 안아주고, 좀 더 많이 사랑해줄걸 후회도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제작돼온 '희망로드 대장정'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120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습니다.
스타 연예인들의 눈에 비친 지구촌의 슬픈 현실, 그리고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담은 '희망로드 대장정'은 이번 주말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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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희망은 있다”…희망로드 대장정
-
- 입력 2012-07-03 07:05:47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타 연예인들이 전쟁과 굶주림에 힘겨워하는 지구촌 이웃들을 찾았습니다.
차마 눈으로 보기 힘든 현실, 위재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양결핍이 부른 죽음의 종양, 피부는 썩어들어가지만 밝은 미소를 짓는 어린이를 마주 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지뢰 사고로 발목을 잃어 서 있기조차 힘든 13살의 소녀.
수천 명의 전쟁 고아들은 이처럼 생존을 위해 힘겨운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성기(영화 배우): "비행기로 10시간 정도인 이웃 나라에 이렇게 비참한 세상이 있다고 상상도 못해..."
하루 500원이 없어 악취가 풍기는 진흙 물로 허기를 달래고 섭씨 50도 이상 달구어진 광산지대에서 맨발로 일해야 합니다.
<인터뷰> 보아(가수) : "좀 더 많이 안아주고, 좀 더 많이 사랑해줄걸 후회도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제작돼온 '희망로드 대장정'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120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습니다.
스타 연예인들의 눈에 비친 지구촌의 슬픈 현실, 그리고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담은 '희망로드 대장정'은 이번 주말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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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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