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는 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을 유지하면서도 이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내는 단기전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냐 니에토 당선자는 외신기자 회견에서 "마약 조직을 소탕하고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 현 정부의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사회는 즉각적인 단기 성과를 확실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선자의 이같은 발언은 장기간에 걸쳐 계속된 '마약과의 전쟁'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면서 현 정부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점을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페냐 니에코의 제도혁명당이 정권을 잡을 경우 범죄 조직과 물밑 거래를 하며 치안을 유지했던 과거로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
페냐 니에토 당선자는 외신기자 회견에서 "마약 조직을 소탕하고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 현 정부의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사회는 즉각적인 단기 성과를 확실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선자의 이같은 발언은 장기간에 걸쳐 계속된 '마약과의 전쟁'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면서 현 정부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점을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페냐 니에코의 제도혁명당이 정권을 잡을 경우 범죄 조직과 물밑 거래를 하며 치안을 유지했던 과거로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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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 “마약과의 전쟁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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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3 07:26:30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는 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을 유지하면서도 이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내는 단기전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냐 니에토 당선자는 외신기자 회견에서 "마약 조직을 소탕하고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 현 정부의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사회는 즉각적인 단기 성과를 확실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선자의 이같은 발언은 장기간에 걸쳐 계속된 '마약과의 전쟁'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면서 현 정부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점을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페냐 니에코의 제도혁명당이 정권을 잡을 경우 범죄 조직과 물밑 거래를 하며 치안을 유지했던 과거로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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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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