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 핸드볼, 카자흐스탄 완파 2연승

입력 2012.07.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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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세계여자주니어(20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임오경(서울시청)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일(이하 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의 사레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8-25로 완파했다.



전반 10분이 지나도록 6-5로 팽팽하게 맞선 한국은 이후 주장 신현주(서울시청)의 득점을 시작으로 3분간 내리 6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10점 차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김진이(대구시청), 김수정(의정부여고), 김진실, 김상미(이상 인천비즈니스고)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카자흐스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무려 23개의 속공을 성공한 한국은 이효진(휘경여고)이 7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임오경 감독은 "연이틀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초반 페이스를 찾아야 상대 기선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3일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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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여 핸드볼, 카자흐스탄 완파 2연승
    • 입력 2012-07-03 07:39:49
    연합뉴스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세계여자주니어(20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임오경(서울시청)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일(이하 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의 사레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8-25로 완파했다.

전반 10분이 지나도록 6-5로 팽팽하게 맞선 한국은 이후 주장 신현주(서울시청)의 득점을 시작으로 3분간 내리 6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10점 차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김진이(대구시청), 김수정(의정부여고), 김진실, 김상미(이상 인천비즈니스고)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카자흐스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무려 23개의 속공을 성공한 한국은 이효진(휘경여고)이 7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임오경 감독은 "연이틀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초반 페이스를 찾아야 상대 기선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3일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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