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을 북한지역에 중계할 수 있는 권한이 한국 방송사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IOC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등 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사가 없는 아시아·아프리카의 64개국이 인터넷 무료 중계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북한은 이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IOC는 한국의 방송사가 한반도 전체의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어 북한을 무료시청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RFA는 설명했다.
RFA는 "북한 주민들이 텔레비전으로 인공기를 가슴에 단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활약상을 보려면 남측 방송사의 영상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IOC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등 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사가 없는 아시아·아프리카의 64개국이 인터넷 무료 중계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북한은 이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IOC는 한국의 방송사가 한반도 전체의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어 북한을 무료시청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RFA는 설명했다.
RFA는 "북한 주민들이 텔레비전으로 인공기를 가슴에 단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활약상을 보려면 남측 방송사의 영상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런던올림픽 北 중계권, 한국에 있다”
-
- 입력 2012-07-03 07:50:30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을 북한지역에 중계할 수 있는 권한이 한국 방송사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IOC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등 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사가 없는 아시아·아프리카의 64개국이 인터넷 무료 중계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북한은 이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IOC는 한국의 방송사가 한반도 전체의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어 북한을 무료시청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RFA는 설명했다.
RFA는 "북한 주민들이 텔레비전으로 인공기를 가슴에 단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활약상을 보려면 남측 방송사의 영상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IOC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등 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사가 없는 아시아·아프리카의 64개국이 인터넷 무료 중계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북한은 이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IOC는 한국의 방송사가 한반도 전체의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어 북한을 무료시청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RFA는 설명했다.
RFA는 "북한 주민들이 텔레비전으로 인공기를 가슴에 단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활약상을 보려면 남측 방송사의 영상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