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선거인단 규모 결론 못 내…‘현행 유지’ 가닥

입력 2012.07.03 (08:12) 수정 2012.07.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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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어젯밤 늦게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통령 경선 선거인단 규모를 현행 20만여 명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당 경선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어제 회동에서 최고위원 대부분이 선거인단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최고위원들은 특히, 선거인단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일반국민 참여비율을 50%로 늘리자는 비박계 심재철 의원의 제안에 대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하는 등 현실적, 시간적 제약이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르면 모레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인단 규모를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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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선거인단 규모 결론 못 내…‘현행 유지’ 가닥
    • 입력 2012-07-03 08:12:15
    • 수정2012-07-03 15:24:46
    정치
새누리당은 어젯밤 늦게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통령 경선 선거인단 규모를 현행 20만여 명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당 경선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어제 회동에서 최고위원 대부분이 선거인단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최고위원들은 특히, 선거인단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일반국민 참여비율을 50%로 늘리자는 비박계 심재철 의원의 제안에 대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하는 등 현실적, 시간적 제약이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르면 모레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인단 규모를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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