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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샤라포바 쉿! 윔블던 8강행 실패
입력 2012.07.03 (09:02) 수정 2012.07.03 (09:06) 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1천606만 파운드·약 290억원) 단식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샤라포바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자비네 리지키(15위·독일)에 0-2(4-6, 3-6)로 졌다.



올해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랭킹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과시하던 샤라포바는 초반부터 실책을 연발하며 흐름을 찾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이날 패배로 샤라포바는 17세 때인 2004년 대회 첫 우승 이후 8년만에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려던 목표를 접었고 동시에 랭킹 1위 자리도 내놓게 됐다.



반면 지난해 대회 준결승에서 샤라포바에 져 탈락하는 등 앞서 세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리지키는 매치포인트에서 깔끔하게 서브에이스를 꽂아넣어 기분 좋게 설욕에 성공했다.



전 랭킹 1위 킴 클리스터스(47위·벨기에)도 덜미를 잡혔다.



올해 첫 윔블던 우승으로 개인 통산 다섯번째 메이저 정상을 노렸으나 16강 상대 앙겔리케 케르버(독일)에게 0-2(1-6, 1-6)로 완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리지키와 케르버는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페트라 크비토바(4위·체코)는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26위·이탈리아)에게 2-1(4-6, 7-5, 6-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서리나 윌리엄스(6위·미국)를 상대한다.



나머지 8강 대결은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와 타미라 파세크(37위·오스트리아), 마리아 키릴렌코(19위·러시아)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로 압축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빅토르 트로이츠키(34위·세르비아)를 3-0(6-3, 6-1, 6-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라 대회 2연패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로저 페데러(3위·스위스)도 자비에 말리스(75위·벨기에)를 3-1(7-6<1>, 6-1, 4-6, 6-3)로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개인 통산 850승을 채운 페더러는 미하일 유즈니(33위·러시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 1위 샤라포바 쉿! 윔블던 8강행 실패
    • 입력 2012-07-03 09:02:44
    • 수정2012-07-03 09:06:14
    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1천606만 파운드·약 290억원) 단식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샤라포바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자비네 리지키(15위·독일)에 0-2(4-6, 3-6)로 졌다.



올해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랭킹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과시하던 샤라포바는 초반부터 실책을 연발하며 흐름을 찾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이날 패배로 샤라포바는 17세 때인 2004년 대회 첫 우승 이후 8년만에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려던 목표를 접었고 동시에 랭킹 1위 자리도 내놓게 됐다.



반면 지난해 대회 준결승에서 샤라포바에 져 탈락하는 등 앞서 세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리지키는 매치포인트에서 깔끔하게 서브에이스를 꽂아넣어 기분 좋게 설욕에 성공했다.



전 랭킹 1위 킴 클리스터스(47위·벨기에)도 덜미를 잡혔다.



올해 첫 윔블던 우승으로 개인 통산 다섯번째 메이저 정상을 노렸으나 16강 상대 앙겔리케 케르버(독일)에게 0-2(1-6, 1-6)로 완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리지키와 케르버는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페트라 크비토바(4위·체코)는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26위·이탈리아)에게 2-1(4-6, 7-5, 6-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서리나 윌리엄스(6위·미국)를 상대한다.



나머지 8강 대결은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와 타미라 파세크(37위·오스트리아), 마리아 키릴렌코(19위·러시아)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로 압축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빅토르 트로이츠키(34위·세르비아)를 3-0(6-3, 6-1, 6-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라 대회 2연패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로저 페데러(3위·스위스)도 자비에 말리스(75위·벨기에)를 3-1(7-6<1>, 6-1, 4-6, 6-3)로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개인 통산 850승을 채운 페더러는 미하일 유즈니(33위·러시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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