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진, 힉스입자 발견 선언 일러

입력 2012.07.03 (10:01) 수정 2012.07.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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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탄생 당시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 것으로 추정돼 이른바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 입자가 아직 발견된 것은 아니라고 미국 연구진이 밝혔습니다.

미국 페르미연구소 연구진은 지난해 가동을 멈춘 입자가속기 '테바트론'에서 얻어진 실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힉스 입자가 118~132 기가전자볼트의 질량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힉스 입자의 존재를 강력하게 시사하는 것이긴 하지만, 힉스 입자가 발견됐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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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연구진, 힉스입자 발견 선언 일러
    • 입력 2012-07-03 10:01:03
    • 수정2012-07-03 16:54:21
    국제
우주 탄생 당시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 것으로 추정돼 이른바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 입자가 아직 발견된 것은 아니라고 미국 연구진이 밝혔습니다. 미국 페르미연구소 연구진은 지난해 가동을 멈춘 입자가속기 '테바트론'에서 얻어진 실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힉스 입자가 118~132 기가전자볼트의 질량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힉스 입자의 존재를 강력하게 시사하는 것이긴 하지만, 힉스 입자가 발견됐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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