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삼성 1위 도약 맹타 ‘6월 MVP’

입력 2012.07.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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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중심 타자 박석민(27)이 6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석민은 3일 월간 MVP를 선정하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22표 가운데 15표를 받아 팀 동료인 장원삼(6표)을 제치고 ‘2012프로야구 R&B 6월 MVP’의 영광을 안았다.



박석민은 6월 한 달 동안 타율 0.388(80타수 31안타)에 8홈런, 23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세 부문 월간 1위에 올랐고, 최다안타 부문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시즌 전체 성적에서도 홈런 4위(15개), 타점 2위(54개), 안타 4위(76개)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박석민의 활약에 힘입어 한때 하위권으로 처졌던 삼성도 연승 행진을 벌여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는 박석민은 상금의 절반에 상당하는 야구용품을 모교인 율하초등학교의 야구 유망주에게 주기로 했다.



박석민은 "한 달 동안 개인 성적은 물론이고 팀 성적도 좋아 기쁨이 2배"라며 "개인적으로는 100타점을 달성해 팀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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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석민, 삼성 1위 도약 맹타 ‘6월 MVP’
    • 입력 2012-07-03 10:04:43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중심 타자 박석민(27)이 6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석민은 3일 월간 MVP를 선정하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22표 가운데 15표를 받아 팀 동료인 장원삼(6표)을 제치고 ‘2012프로야구 R&B 6월 MVP’의 영광을 안았다.

박석민은 6월 한 달 동안 타율 0.388(80타수 31안타)에 8홈런, 23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세 부문 월간 1위에 올랐고, 최다안타 부문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시즌 전체 성적에서도 홈런 4위(15개), 타점 2위(54개), 안타 4위(76개)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박석민의 활약에 힘입어 한때 하위권으로 처졌던 삼성도 연승 행진을 벌여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는 박석민은 상금의 절반에 상당하는 야구용품을 모교인 율하초등학교의 야구 유망주에게 주기로 했다.

박석민은 "한 달 동안 개인 성적은 물론이고 팀 성적도 좋아 기쁨이 2배"라며 "개인적으로는 100타점을 달성해 팀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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