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개원 협상없이 ‘자동 개원’ 추진
입력 2012.07.03 (10:28)
수정 2012.07.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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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0대 국회부터 여야간 협상 없이 법에 따라 국회가 자동 개원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에 개원 협상을 하면서, 개원은 절대 협상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제도적으로 자동 개원이 되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쇄신위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20대 국회부터는 유치한 밥그릇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어 어제 국회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부의장 후보에게 전적으로 투표했는데, 민주당은 믿을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면서, 이런 상황이면 오는 16일로 예정된 상임위원장 선거도 걱정이 되고 여야 신뢰 관계도 깨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박병석 부의장은 277 표 중 271표를 얻었지만, 새누리당 출신 강창희 의장은 283표 중 195표를, 이병석 부의장은 283표 가운데 245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에 개원 협상을 하면서, 개원은 절대 협상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제도적으로 자동 개원이 되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쇄신위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20대 국회부터는 유치한 밥그릇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어 어제 국회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부의장 후보에게 전적으로 투표했는데, 민주당은 믿을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면서, 이런 상황이면 오는 16일로 예정된 상임위원장 선거도 걱정이 되고 여야 신뢰 관계도 깨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박병석 부의장은 277 표 중 271표를 얻었지만, 새누리당 출신 강창희 의장은 283표 중 195표를, 이병석 부의장은 283표 가운데 245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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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개원 협상없이 ‘자동 개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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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3 10:28:34
- 수정2012-07-03 15:15:10
새누리당은 20대 국회부터 여야간 협상 없이 법에 따라 국회가 자동 개원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에 개원 협상을 하면서, 개원은 절대 협상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제도적으로 자동 개원이 되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쇄신위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20대 국회부터는 유치한 밥그릇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어 어제 국회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부의장 후보에게 전적으로 투표했는데, 민주당은 믿을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면서, 이런 상황이면 오는 16일로 예정된 상임위원장 선거도 걱정이 되고 여야 신뢰 관계도 깨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박병석 부의장은 277 표 중 271표를 얻었지만, 새누리당 출신 강창희 의장은 283표 중 195표를, 이병석 부의장은 283표 가운데 245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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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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