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3억5천만 원 프로배구 ‘연봉킹’

입력 2012.07.03 (10:34) 수정 2012.07.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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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1억9천만 원, 여자배구 2년 연속 최고 연봉



 LIG손해보험의 김요한(27)과 흥국생명의 김사니(31)가 남녀 프로배구 최고 연봉자가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2-2013 시즌 남자부 선수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요한이 연봉 3억500만원을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고 3일 발표했다.



자유계약선수(FA)로 원소속팀 대한항공과 계약을 완료한 김학민(3억원)과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끈 삼성화재의 박철우(3억원)가 뒤를 이었다.



연봉 4, 5위는 삼성화재의 여오현(2억4천500만원), 고희진(2억3천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는 흥국생명 김사니가 지난해와 같은 금액인 1억9천만원으로 2년 연속 ‘연봉퀸'에 올랐다.



이어 현대건설 황연주(1억8천500만원), GS칼텍스 한송이, 현대건설 양효진(이하 1억5천만원), 한국도로공사 김해란(1억2천100만원) 순으로 연봉이 높았다.



남자부에서는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드림식스를 제외한 5개 구단이 총 67명의 선수를 KOVO에 등록했다.



구단별로 대한항공 15명, 삼성화재 13명, LIG손해보험 14명, 현대캐피탈 14명, KEPCO 11명으로 집계됐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1억47만원으로 기록됐다.



여자부는 6개 구단 총 75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구단별로는 GS칼텍스 13명, KGC인삼공사 10명, 현대건설 12명, 흥국생명 12명, 한국도로공사 15명, IBK기업은행 13명으로 집계됐다.



여자부 평균 연봉은 6천78만원으로 산정됐다.



여자부는 GS칼텍스 김언혜, 남지연이 IBK기업은행 김지수, 이나연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소속팀을 옮겼고, 현대건설 윤혜숙도 IBK기업은행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편 남자부의 방지섭, 이승용(이하 LIG손해보험), 여자부의 이은주(GS칼텍스), 김세영, 김회순, 오현미, 장소연, 홍성아(이하 KGC인삼공사), 김경신, 오아영(이하 현대건설), 김미연, 곽휘영(이하 흥국생명), 김세련, 박경낭, 한나라(이하 IBK기업은행) 등 15명은 은퇴를 결정했다.



남자부에서 대한항공 이보규, 삼성화재 이재목과 목진영, 현대캐피탈 신동광과 한상길 등 5명은 상무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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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요한, 3억5천만 원 프로배구 ‘연봉킹’
    • 입력 2012-07-03 10:34:22
    • 수정2012-07-03 10:35:02
    연합뉴스
김사니 1억9천만 원, 여자배구 2년 연속 최고 연봉

 LIG손해보험의 김요한(27)과 흥국생명의 김사니(31)가 남녀 프로배구 최고 연봉자가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2-2013 시즌 남자부 선수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요한이 연봉 3억500만원을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고 3일 발표했다.

자유계약선수(FA)로 원소속팀 대한항공과 계약을 완료한 김학민(3억원)과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끈 삼성화재의 박철우(3억원)가 뒤를 이었다.

연봉 4, 5위는 삼성화재의 여오현(2억4천500만원), 고희진(2억3천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는 흥국생명 김사니가 지난해와 같은 금액인 1억9천만원으로 2년 연속 ‘연봉퀸'에 올랐다.

이어 현대건설 황연주(1억8천500만원), GS칼텍스 한송이, 현대건설 양효진(이하 1억5천만원), 한국도로공사 김해란(1억2천100만원) 순으로 연봉이 높았다.

남자부에서는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드림식스를 제외한 5개 구단이 총 67명의 선수를 KOVO에 등록했다.

구단별로 대한항공 15명, 삼성화재 13명, LIG손해보험 14명, 현대캐피탈 14명, KEPCO 11명으로 집계됐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1억47만원으로 기록됐다.

여자부는 6개 구단 총 75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구단별로는 GS칼텍스 13명, KGC인삼공사 10명, 현대건설 12명, 흥국생명 12명, 한국도로공사 15명, IBK기업은행 13명으로 집계됐다.

여자부 평균 연봉은 6천78만원으로 산정됐다.

여자부는 GS칼텍스 김언혜, 남지연이 IBK기업은행 김지수, 이나연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소속팀을 옮겼고, 현대건설 윤혜숙도 IBK기업은행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편 남자부의 방지섭, 이승용(이하 LIG손해보험), 여자부의 이은주(GS칼텍스), 김세영, 김회순, 오현미, 장소연, 홍성아(이하 KGC인삼공사), 김경신, 오아영(이하 현대건설), 김미연, 곽휘영(이하 흥국생명), 김세련, 박경낭, 한나라(이하 IBK기업은행) 등 15명은 은퇴를 결정했다.

남자부에서 대한항공 이보규, 삼성화재 이재목과 목진영, 현대캐피탈 신동광과 한상길 등 5명은 상무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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