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노수희 부의장 모레 귀환”

입력 2012.07.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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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무단 방북한 노수희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모레 오후 판문점을 통해 돌아온다고 범민련 남측본부가 밝혔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노 부의장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 것은 같은 민족으로서 응당한 예의라며 실정법 위반으로 처벌하려는 것은 공동선언 정신에 위배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부의장은 지난 3월 24일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중국을 통해 방북한 뒤 석 달 넘게 북한에 머물러 왔습니다.

공안당국은 국가보안법상 고무·찬양 등의 혐의를 적용해 노씨가 귀환하는 대로 긴급체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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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민련 “노수희 부의장 모레 귀환”
    • 입력 2012-07-03 11:34:52
    정치
지난 3월 무단 방북한 노수희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모레 오후 판문점을 통해 돌아온다고 범민련 남측본부가 밝혔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노 부의장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 것은 같은 민족으로서 응당한 예의라며 실정법 위반으로 처벌하려는 것은 공동선언 정신에 위배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부의장은 지난 3월 24일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중국을 통해 방북한 뒤 석 달 넘게 북한에 머물러 왔습니다. 공안당국은 국가보안법상 고무·찬양 등의 혐의를 적용해 노씨가 귀환하는 대로 긴급체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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