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통 원어민 강사 검거

입력 2012.07.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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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밀반입된 마리화나와 신종마약 등을 시중에 유통하고 상습 복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강사 등에게 마리화나 등을 유통 시킨 혐의로 어학원 강사 31살 J씨를 구속하고, 마약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28살 S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J씨는 외국인 영어 강사 모임이나 서울 일대의 클럽에서 알게 된 강사 등 지인들에게 마리화나 1그램당 십여 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에 유통된 마리화나와 신종마약 '2C'(투씨)는 외국에서 생산돼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영어 강사들을 통해 밀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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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유통 원어민 강사 검거
    • 입력 2012-07-03 11:52:15
    사회
외국에서 밀반입된 마리화나와 신종마약 등을 시중에 유통하고 상습 복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강사 등에게 마리화나 등을 유통 시킨 혐의로 어학원 강사 31살 J씨를 구속하고, 마약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28살 S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J씨는 외국인 영어 강사 모임이나 서울 일대의 클럽에서 알게 된 강사 등 지인들에게 마리화나 1그램당 십여 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에 유통된 마리화나와 신종마약 '2C'(투씨)는 외국에서 생산돼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영어 강사들을 통해 밀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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