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에는 70여 종류의 희귀 식물이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돼 있는데요,
국내 주요 식물원이 적극적으로 보전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도 서식지를 보호하는 노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릉도 절벽에서만 산다는 멸종위기식물 '섬개야광나무' 입니다.
개체 수가 적고 번식이 어려워 자생지 조사와 복원 사업이 한창입니다.
한때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지난 2천년 다시 발견된 '섬시호'도 멸종위기종입니다.
해발 천 미터 이상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솔나리'도 4,5년 만에 꽃을 피우는 희귀 식물입니다.
<인터뷰> 양현순(식물원 방문객) : "멸종위기 식물이 무엇인지도 잘 몰라, 앞으로는 관심을 가져볼 예정…"
백합목의 이 '날개 하늘나리'는 최근 그 수가 크게 줄어 새롭게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서식지 연구 등을 거쳐 70여 종류를 멸종위기 식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 식물원은 환경부 위탁을 받은 10여 종을 비롯해 40여 종류의 멸종위기 식물을 보전, 복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기호(기청산 식물원 소장) : "일반인들도 멸종위기종을 알아서 서식지를 가급적 지켜줘야…"
가뜩이나 생명력이 약한 멸종위기 식물, 개발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를 막기 위한 전 국민 차원의 관심과 보호 노력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70여 종류의 희귀 식물이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돼 있는데요,
국내 주요 식물원이 적극적으로 보전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도 서식지를 보호하는 노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릉도 절벽에서만 산다는 멸종위기식물 '섬개야광나무' 입니다.
개체 수가 적고 번식이 어려워 자생지 조사와 복원 사업이 한창입니다.
한때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지난 2천년 다시 발견된 '섬시호'도 멸종위기종입니다.
해발 천 미터 이상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솔나리'도 4,5년 만에 꽃을 피우는 희귀 식물입니다.
<인터뷰> 양현순(식물원 방문객) : "멸종위기 식물이 무엇인지도 잘 몰라, 앞으로는 관심을 가져볼 예정…"
백합목의 이 '날개 하늘나리'는 최근 그 수가 크게 줄어 새롭게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서식지 연구 등을 거쳐 70여 종류를 멸종위기 식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 식물원은 환경부 위탁을 받은 10여 종을 비롯해 40여 종류의 멸종위기 식물을 보전, 복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기호(기청산 식물원 소장) : "일반인들도 멸종위기종을 알아서 서식지를 가급적 지켜줘야…"
가뜩이나 생명력이 약한 멸종위기 식물, 개발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를 막기 위한 전 국민 차원의 관심과 보호 노력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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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식물 보호 노력 ‘절실’
-
- 입력 2012-07-03 13:01:37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는 70여 종류의 희귀 식물이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돼 있는데요,
국내 주요 식물원이 적극적으로 보전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도 서식지를 보호하는 노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릉도 절벽에서만 산다는 멸종위기식물 '섬개야광나무' 입니다.
개체 수가 적고 번식이 어려워 자생지 조사와 복원 사업이 한창입니다.
한때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지난 2천년 다시 발견된 '섬시호'도 멸종위기종입니다.
해발 천 미터 이상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솔나리'도 4,5년 만에 꽃을 피우는 희귀 식물입니다.
<인터뷰> 양현순(식물원 방문객) : "멸종위기 식물이 무엇인지도 잘 몰라, 앞으로는 관심을 가져볼 예정…"
백합목의 이 '날개 하늘나리'는 최근 그 수가 크게 줄어 새롭게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서식지 연구 등을 거쳐 70여 종류를 멸종위기 식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 식물원은 환경부 위탁을 받은 10여 종을 비롯해 40여 종류의 멸종위기 식물을 보전, 복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기호(기청산 식물원 소장) : "일반인들도 멸종위기종을 알아서 서식지를 가급적 지켜줘야…"
가뜩이나 생명력이 약한 멸종위기 식물, 개발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를 막기 위한 전 국민 차원의 관심과 보호 노력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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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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