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여성, 올림픽 출전 허용”

입력 2012.07.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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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발상지로 보수적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여자 운동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의 영국 주재 대사관은 올림픽 출전권을 딴 여자 선수들이 이달 말 열리는 런던올림픽에 나가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올림픽이 끝나고 여자 선수들이 탄압을 받을 수도 있다며 부작용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여성이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은 없지만 사우디 여성들은 운동은 물론, 경기장에 들어가거나 경기장을 빌릴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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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여성, 올림픽 출전 허용”
    • 입력 2012-07-03 15:17:15
    국제
이슬람의 발상지로 보수적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여자 운동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의 영국 주재 대사관은 올림픽 출전권을 딴 여자 선수들이 이달 말 열리는 런던올림픽에 나가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올림픽이 끝나고 여자 선수들이 탄압을 받을 수도 있다며 부작용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여성이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은 없지만 사우디 여성들은 운동은 물론, 경기장에 들어가거나 경기장을 빌릴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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