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의 터키 전투기 격추 사건 열흘 만에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터키 일간지 쿰후리예트와의 인터뷰에서 격추 후에야 전투기가 터키군 소속임을 알았다며 당시 터키 전투기는 과거 시라아 핵 시설을 공습한 이스라엘 공군이 이용했던 항로로 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터키 전투기가 굉장히 낮은 고도로 비행하고 있었고 레이더가 없었던 시리아군 병사가 이스라엘 전투기로 오인해 격추했다며 이번 사건이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시리아 인근 지중해 상공에서 비행 중이던 터키 F-4 전투기가 시리아군에 의해 격추되자 터키는 응징에 나설 뜻을 밝히며 국경에 방공무기 등을 배치해 왔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터키 일간지 쿰후리예트와의 인터뷰에서 격추 후에야 전투기가 터키군 소속임을 알았다며 당시 터키 전투기는 과거 시라아 핵 시설을 공습한 이스라엘 공군이 이용했던 항로로 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터키 전투기가 굉장히 낮은 고도로 비행하고 있었고 레이더가 없었던 시리아군 병사가 이스라엘 전투기로 오인해 격추했다며 이번 사건이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시리아 인근 지중해 상공에서 비행 중이던 터키 F-4 전투기가 시리아군에 의해 격추되자 터키는 응징에 나설 뜻을 밝히며 국경에 방공무기 등을 배치해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리아 대통령, 터키 전투기 격추 유감 표명
-
- 입력 2012-07-03 17:14:13
시리아군의 터키 전투기 격추 사건 열흘 만에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터키 일간지 쿰후리예트와의 인터뷰에서 격추 후에야 전투기가 터키군 소속임을 알았다며 당시 터키 전투기는 과거 시라아 핵 시설을 공습한 이스라엘 공군이 이용했던 항로로 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터키 전투기가 굉장히 낮은 고도로 비행하고 있었고 레이더가 없었던 시리아군 병사가 이스라엘 전투기로 오인해 격추했다며 이번 사건이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시리아 인근 지중해 상공에서 비행 중이던 터키 F-4 전투기가 시리아군에 의해 격추되자 터키는 응징에 나설 뜻을 밝히며 국경에 방공무기 등을 배치해 왔습니다.
-
-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조정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