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강정호, 열흘만 1군 복귀

입력 2012.07.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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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25)가 열흘만에 복귀했다.



강정호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왼 정강이 부상(봉와직염)으로 지난달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지 10일 만이다.



강정호는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뒤 지난 주말부터 가벼운 캐치볼, 러닝 등의 훈련을 해왔다.



김시진 넥센 감독은 "정호가 아직 실밥은 안 풀었지만 경기는 오늘부터 뛴다"며 "수비는 2~3일 경과를 본 뒤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택근, 박병호와 함께 넥센 클린업트리오를 구축한 강정호는 올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336, 19홈런, 51타점을 기록해 홈런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넥센은 강정호가 빠진 동안 7경기에서 3승4패로 부진했다.



넥센은 강정호 대신 내야수 오재일(26)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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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 1위’ 강정호, 열흘만 1군 복귀
    • 입력 2012-07-03 18:58:18
    연합뉴스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25)가 열흘만에 복귀했다.

강정호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왼 정강이 부상(봉와직염)으로 지난달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지 10일 만이다.

강정호는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뒤 지난 주말부터 가벼운 캐치볼, 러닝 등의 훈련을 해왔다.

김시진 넥센 감독은 "정호가 아직 실밥은 안 풀었지만 경기는 오늘부터 뛴다"며 "수비는 2~3일 경과를 본 뒤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택근, 박병호와 함께 넥센 클린업트리오를 구축한 강정호는 올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336, 19홈런, 51타점을 기록해 홈런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넥센은 강정호가 빠진 동안 7경기에서 3승4패로 부진했다.

넥센은 강정호 대신 내야수 오재일(26)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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