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시리아 정보기관이 민주화 시위 발발 직후부터 수감자들을 상대로 끔찍한 고문을 자행해왔다고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 'HRW'가 폭로했습니다.
HRW는 수감자 200여 명을 상대로 한 인터뷰를 토대로 몽둥이질과 전기충격, 성폭행 등 20가지가 넘는 고문이 자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제 피해를 당한 수감자는 수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27개에 이르는 수감시설에서 이같은 행위가 벌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리아 군 정보부 등 4개의 정보기관과 치안당국이 모두 연루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HRW는 이 사안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부치는 한편 고문에 직접 가담한 정부관계자를 처벌할 수 있는 적절한 제재를 취할 것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요구했습니다.@@@
시리아 정보기관이 민주화 시위 발발 직후부터 수감자들을 상대로 끔찍한 고문을 자행해왔다고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 'HRW'가 폭로했습니다.
HRW는 수감자 200여 명을 상대로 한 인터뷰를 토대로 몽둥이질과 전기충격, 성폭행 등 20가지가 넘는 고문이 자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제 피해를 당한 수감자는 수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27개에 이르는 수감시설에서 이같은 행위가 벌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리아 군 정보부 등 4개의 정보기관과 치안당국이 모두 연루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HRW는 이 사안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부치는 한편 고문에 직접 가담한 정부관계자를 처벌할 수 있는 적절한 제재를 취할 것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리아 수감 시설서 고문 행위 만연”
-
- 입력 2012-07-03 19:03:54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시리아 정보기관이 민주화 시위 발발 직후부터 수감자들을 상대로 끔찍한 고문을 자행해왔다고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 'HRW'가 폭로했습니다.
HRW는 수감자 200여 명을 상대로 한 인터뷰를 토대로 몽둥이질과 전기충격, 성폭행 등 20가지가 넘는 고문이 자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제 피해를 당한 수감자는 수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27개에 이르는 수감시설에서 이같은 행위가 벌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리아 군 정보부 등 4개의 정보기관과 치안당국이 모두 연루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HRW는 이 사안을 국제형사재판소에 부치는 한편 고문에 직접 가담한 정부관계자를 처벌할 수 있는 적절한 제재를 취할 것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요구했습니다.@@@
-
-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조정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