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대표, 군부대서 가상현실 훈련

입력 2012.07.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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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양궁대표팀이 한 군부대에서 런던 올림픽과 같은 조건을 갖춰 놓고 실전 리허설을 실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입장하자 실제 대회처럼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징과 북까지 들고나온 장병들은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환호성으로 화답합니다.



경기장은 양궁이 열릴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와 최대한 유사하게 꾸며졌습니다.



미묘한 표정 변화까지 잡히는 대형 스크린도 설치됐습니다.



군인 70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발사대 좌우로 배치한 것도 실제 올림픽과 비슷합니다.



여기에 오락가락하는 바람까지 런던과 비슷해 실전 리허설 무대로는 최고였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선수 : "최강 실업팀을 상대로 남자 대표팀은 3승 1패, 여자 대표는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했지만 여자 선수들은,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 선수



<인터뷰> 윤미진 선수



양궁대표팀은 내일 이 곳에서 한번 더 리허설을 한 뒤, 태릉에서 마무리 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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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대표, 군부대서 가상현실 훈련
    • 입력 2012-07-03 22:05:44
    뉴스 9
<앵커 멘트>

양궁대표팀이 한 군부대에서 런던 올림픽과 같은 조건을 갖춰 놓고 실전 리허설을 실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입장하자 실제 대회처럼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징과 북까지 들고나온 장병들은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환호성으로 화답합니다.

경기장은 양궁이 열릴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와 최대한 유사하게 꾸며졌습니다.

미묘한 표정 변화까지 잡히는 대형 스크린도 설치됐습니다.

군인 70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발사대 좌우로 배치한 것도 실제 올림픽과 비슷합니다.

여기에 오락가락하는 바람까지 런던과 비슷해 실전 리허설 무대로는 최고였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선수 : "최강 실업팀을 상대로 남자 대표팀은 3승 1패, 여자 대표는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했지만 여자 선수들은,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 선수

<인터뷰> 윤미진 선수

양궁대표팀은 내일 이 곳에서 한번 더 리허설을 한 뒤, 태릉에서 마무리 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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