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가 달러화를 비롯한 외화의 매입을 규제하는 조치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달러화 매입을 무기한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규제 대상을 브라질 헤알화 등 다른 통화로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보다 앞선 지난 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투자 형태의 달러화 매입을 무기한 금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외화의 국외유출을 막고 페소화 사용을 늘리려는 의도에서 나왔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07년 이후 국외로 빠져나간 달러화가 8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달러화 매입을 무기한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규제 대상을 브라질 헤알화 등 다른 통화로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보다 앞선 지난 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투자 형태의 달러화 매입을 무기한 금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외화의 국외유출을 막고 페소화 사용을 늘리려는 의도에서 나왔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07년 이후 국외로 빠져나간 달러화가 8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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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 달러화 등 외화 매입 규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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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8 07:46:05
아르헨티나 정부가 달러화를 비롯한 외화의 매입을 규제하는 조치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달러화 매입을 무기한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규제 대상을 브라질 헤알화 등 다른 통화로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보다 앞선 지난 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투자 형태의 달러화 매입을 무기한 금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외화의 국외유출을 막고 페소화 사용을 늘리려는 의도에서 나왔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07년 이후 국외로 빠져나간 달러화가 8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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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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