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미군 헌병들이 한국 민간인 3명에게 수갑을 채운 것과 관련해 정부가 미 측에 항의했습니다.
한미주둔군지위협정, SOFA 합동위원회의 우리 측 위원장인 외교통상부 이백순 북미국장은 어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잔 마크 주아스 주한미군 부사령관과 긴급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국장은 미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수갑을 사용한 것에 항의했고 주아스 부사령관은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주아스 부사령관은 또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주둔군지위협정, SOFA 합동위원회의 우리 측 위원장인 외교통상부 이백순 북미국장은 어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잔 마크 주아스 주한미군 부사령관과 긴급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국장은 미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수갑을 사용한 것에 항의했고 주아스 부사령관은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주아스 부사령관은 또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민간인에 수갑사용’ 美측에 항의
-
- 입력 2012-07-08 07:46:07
지난 5일 미군 헌병들이 한국 민간인 3명에게 수갑을 채운 것과 관련해 정부가 미 측에 항의했습니다.
한미주둔군지위협정, SOFA 합동위원회의 우리 측 위원장인 외교통상부 이백순 북미국장은 어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잔 마크 주아스 주한미군 부사령관과 긴급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국장은 미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수갑을 사용한 것에 항의했고 주아스 부사령관은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주아스 부사령관은 또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
이경진 기자 taas@kbs.co.kr
이경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