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대선 주자 경선 규칙 신경전

입력 2012.07.08 (0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이 대선 후보 경선 방식과 일정을 놓고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관련법 개정 없이 '완전국민경선제'를 실시하는 것은 당의 신뢰와 도덕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전문가
를 포함한 시민 평가단 방식의 검증을 제안했습니다.

김영환 의원은 오늘 경선 일정을 조금 더 늦춰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의 선거 운동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조경태 의원은 예비 경선으로 5명만 본 경선에 참여시키는 이른바 '컷오프'에 반대 입장을 밝혔고, 오늘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경선 규칙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기획단은 이달 말 예비경선을 통해 본 경선 진출자 5명을 뽑은 뒤, 다음달 25일부터 순회 경선을 실시해 오는 9월 23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통합 대선 주자 경선 규칙 신경전
    • 입력 2012-07-08 07:46:07
    정치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이 대선 후보 경선 방식과 일정을 놓고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관련법 개정 없이 '완전국민경선제'를 실시하는 것은 당의 신뢰와 도덕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전문가 를 포함한 시민 평가단 방식의 검증을 제안했습니다. 김영환 의원은 오늘 경선 일정을 조금 더 늦춰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의 선거 운동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조경태 의원은 예비 경선으로 5명만 본 경선에 참여시키는 이른바 '컷오프'에 반대 입장을 밝혔고, 오늘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경선 규칙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기획단은 이달 말 예비경선을 통해 본 경선 진출자 5명을 뽑은 뒤, 다음달 25일부터 순회 경선을 실시해 오는 9월 23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