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의료보험 보장범위 90%→80%로 줄 듯

입력 2012.07.08 (09:08) 수정 2012.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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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 의료 보험의 보장범위가 현행 진료비의 90퍼센트에서 80퍼센트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업 감독규정을 이달 안으로 고쳐 실손 의료 보험의 자기부담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보장범위를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009년 9월까지 팔린 상품에는 자기부담금이 없고 그 이후 팔린 상품은 자기부담금이 10퍼센트인데, 금융위는 앞으로 팔리는 상품은 이를 20퍼센트 정도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건강보험도 항목별 보장범위가 다르다며 자기부담금을 모두 늘릴지, 일부 항목만 늘릴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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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의료보험 보장범위 90%→80%로 줄 듯
    • 입력 2012-07-08 09:08:27
    • 수정2012-07-08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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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 의료 보험의 보장범위가 현행 진료비의 90퍼센트에서 80퍼센트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업 감독규정을 이달 안으로 고쳐 실손 의료 보험의 자기부담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보장범위를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009년 9월까지 팔린 상품에는 자기부담금이 없고 그 이후 팔린 상품은 자기부담금이 10퍼센트인데, 금융위는 앞으로 팔리는 상품은 이를 20퍼센트 정도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건강보험도 항목별 보장범위가 다르다며 자기부담금을 모두 늘릴지, 일부 항목만 늘릴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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