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프랜차이즈…PC방 ‘희색’ 피자 ‘울상’”

입력 2012.07.08 (11:31) 수정 2012.07.08 (14: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반기 프랜차이즈 산업이 전체적으로 침체되는 가운데 PC방 업계는 호황을 누리는 반면 피자 판매업은 불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19곳을 상대로 ’2012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가 73으로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지수는 가맹본부의 현장 체감경기를 0부터 200까지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이번 반기 경기가 직전 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PC방 전망지수는 국내외 유명 게임업체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최고치인 156을 나타내며 호황이 예상됐습니다.



화장품은 중저가 화장품 인기에도 수입화장품의 저가 공세에 고전할 것으로 전망됐고, 커피, 편의점, 치킨 등도 100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피자는 51을 기록해 불황에 따른 소비감소로 가장 위축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반기 예상되는 어려움으로는 소비위축과 매출원가 상승, 경쟁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반기 프랜차이즈…PC방 ‘희색’ 피자 ‘울상’”
    • 입력 2012-07-08 11:31:21
    • 수정2012-07-08 14:33:15
    재테크
하반기 프랜차이즈 산업이 전체적으로 침체되는 가운데 PC방 업계는 호황을 누리는 반면 피자 판매업은 불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19곳을 상대로 ’2012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가 73으로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지수는 가맹본부의 현장 체감경기를 0부터 200까지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이번 반기 경기가 직전 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PC방 전망지수는 국내외 유명 게임업체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최고치인 156을 나타내며 호황이 예상됐습니다.

화장품은 중저가 화장품 인기에도 수입화장품의 저가 공세에 고전할 것으로 전망됐고, 커피, 편의점, 치킨 등도 100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피자는 51을 기록해 불황에 따른 소비감소로 가장 위축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반기 예상되는 어려움으로는 소비위축과 매출원가 상승, 경쟁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