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지 오늘로 18년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일성의 통치 방식을 따라하고 있는 손자 김정은은 처음으로 경제 개방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 18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늘 새벽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참배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영호 군 참모장 등 북한군 고위간부들이 함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오늘 오전부터 김일성 관련 특집 방송을 내보내면서 추모 분위기를 고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할아버지 김일성의 인민친화 통치 방식을 따르고 있는 김정은이 공개적으로 경제 개방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어제, 새로 창단한 모란봉 악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한 뒤 민족 고유의 훌륭한 것을 창조하는 것과 함께 다른 나라의 좋은 것도 대담하게 받아들여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개적으로 개방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이런 발언에는 북한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얻어내려는 전략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지 오늘로 18년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일성의 통치 방식을 따라하고 있는 손자 김정은은 처음으로 경제 개방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 18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늘 새벽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참배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영호 군 참모장 등 북한군 고위간부들이 함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오늘 오전부터 김일성 관련 특집 방송을 내보내면서 추모 분위기를 고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할아버지 김일성의 인민친화 통치 방식을 따르고 있는 김정은이 공개적으로 경제 개방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어제, 새로 창단한 모란봉 악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한 뒤 민족 고유의 훌륭한 것을 창조하는 것과 함께 다른 나라의 좋은 것도 대담하게 받아들여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개적으로 개방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이런 발언에는 북한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얻어내려는 전략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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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 사망 18주기…김정은 ‘개방’ 첫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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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8 12:14:27
<앵커 멘트>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지 오늘로 18년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일성의 통치 방식을 따라하고 있는 손자 김정은은 처음으로 경제 개방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 18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늘 새벽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참배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영호 군 참모장 등 북한군 고위간부들이 함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오늘 오전부터 김일성 관련 특집 방송을 내보내면서 추모 분위기를 고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할아버지 김일성의 인민친화 통치 방식을 따르고 있는 김정은이 공개적으로 경제 개방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어제, 새로 창단한 모란봉 악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한 뒤 민족 고유의 훌륭한 것을 창조하는 것과 함께 다른 나라의 좋은 것도 대담하게 받아들여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개적으로 개방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이런 발언에는 북한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얻어내려는 전략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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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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