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이틀 만에 시즌 ‘14호 홈런’ 작렬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가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대호는 지바 롯데와의 방문 경기에서 1회초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틀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14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는 세이부의 나카무라를 제치고,홈런 부문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2점 홈런으로 2타점을 추가한 이대호는 올시즌 53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됐습니다.

이대호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시즌 타율을 3할 3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대호의 홈런속에 오릭스는 지바 롯데에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