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사라 공주, 왕실 최초 영국 망명신청

입력 2012.07.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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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공주가 사우디를 통치하는 알 사우드 왕가의 핵심 세력 가운데 최초로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사우디 공주인 38살 사라 빈트 탈랄 빈 압둘아지즈가 현지 시각 6일 신변보호를 위해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영국 정부에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라 공주는 자신의 재산이 모두 동결됐으며 사우디 내 반대 세력이 납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바비'라는 별명을 지닌 사라 공주는 사우디 왕실의 갈등 때문에 지난 2007년부터 영국에 머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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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사라 공주, 왕실 최초 영국 망명신청
    • 입력 2012-07-08 14:49:19
    국제
사우디 아라비아의 공주가 사우디를 통치하는 알 사우드 왕가의 핵심 세력 가운데 최초로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사우디 공주인 38살 사라 빈트 탈랄 빈 압둘아지즈가 현지 시각 6일 신변보호를 위해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영국 정부에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라 공주는 자신의 재산이 모두 동결됐으며 사우디 내 반대 세력이 납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바비'라는 별명을 지닌 사라 공주는 사우디 왕실의 갈등 때문에 지난 2007년부터 영국에 머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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