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에 “중국땅 댜오위다오 매매 말라”

입력 2012.07.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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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시도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 류웨이민 대변인은 어제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중국 영토로, 일본 정부가 매매 대상으로 삼는 건 절대 허락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 정부가 앞으로도 댜오위다오 주권 수호를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일본명 센카쿠열도인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과 분쟁을 빚고 있는 댜오위다오의 5개 무인도 가운데 개인 소유로 돼 있는 우오쓰리시마 등 3곳의 매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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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일본에 “중국땅 댜오위다오 매매 말라”
    • 입력 2012-07-08 14:49:19
    국제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시도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 류웨이민 대변인은 어제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중국 영토로, 일본 정부가 매매 대상으로 삼는 건 절대 허락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 정부가 앞으로도 댜오위다오 주권 수호를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일본명 센카쿠열도인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과 분쟁을 빚고 있는 댜오위다오의 5개 무인도 가운데 개인 소유로 돼 있는 우오쓰리시마 등 3곳의 매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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