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일본프로골프 ‘첫 우승 감격’
입력 2012.07.08 (17:01)
수정 2012.07.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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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21·CJ)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나가시마 시게오 초청대회(총상금 1억5천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은 8일 일본 홋카이도의 노스 컨트리 골프클럽(파72·7천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이경훈은 김형성(32·현대하이스코)을 2타 차로 제치고 JGTO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작년 이 대회에서는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가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우승 상금 3천만엔을 받은 이경훈은 시즌 상금 5천443만엔으로 상금 부문 2위에 올랐다. 1위는 5천810만엔을 번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이경훈은 올해 JGTO에 진출, 이번 대회 전까지 8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한 번 등 10위 내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 지은 이경훈은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오늘 밤에 잠을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25·CJ)이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이시카와 료(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계) 선수들은 이번 시즌 4월 더 크라운스에서 장익제(39), 5월 하마마쓰 오픈의 재미교포 제이 최(29)에 이어 이번 이경훈까지 모두 3승을 합작했다.
이경훈은 8일 일본 홋카이도의 노스 컨트리 골프클럽(파72·7천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이경훈은 김형성(32·현대하이스코)을 2타 차로 제치고 JGTO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작년 이 대회에서는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가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우승 상금 3천만엔을 받은 이경훈은 시즌 상금 5천443만엔으로 상금 부문 2위에 올랐다. 1위는 5천810만엔을 번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이경훈은 올해 JGTO에 진출, 이번 대회 전까지 8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한 번 등 10위 내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 지은 이경훈은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오늘 밤에 잠을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25·CJ)이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이시카와 료(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계) 선수들은 이번 시즌 4월 더 크라운스에서 장익제(39), 5월 하마마쓰 오픈의 재미교포 제이 최(29)에 이어 이번 이경훈까지 모두 3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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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 일본프로골프 ‘첫 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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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8 17:01:14
- 수정2012-07-08 18:37:41
이경훈(21·CJ)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나가시마 시게오 초청대회(총상금 1억5천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은 8일 일본 홋카이도의 노스 컨트리 골프클럽(파72·7천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이경훈은 김형성(32·현대하이스코)을 2타 차로 제치고 JGTO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작년 이 대회에서는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가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우승 상금 3천만엔을 받은 이경훈은 시즌 상금 5천443만엔으로 상금 부문 2위에 올랐다. 1위는 5천810만엔을 번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이경훈은 올해 JGTO에 진출, 이번 대회 전까지 8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한 번 등 10위 내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 지은 이경훈은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오늘 밤에 잠을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25·CJ)이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이시카와 료(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계) 선수들은 이번 시즌 4월 더 크라운스에서 장익제(39), 5월 하마마쓰 오픈의 재미교포 제이 최(29)에 이어 이번 이경훈까지 모두 3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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