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댜오위다오 갈등, 中과 공조 고려안해”

입력 2012.07.08 (1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댜오위다오, 센카쿠 열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타이완이 중국과의 공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양진톈 타이완 외교부장은 댜오위다오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중국과 손잡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타이완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 정부의 이 같은 반응은 양안이 힘을 모아 일본에 대응해야 한다는 중국 학계의 주장이 제기된 뒤 나온 것입니다.

중국 학자들은 최근 일본과의 영유권 갈등은 양안 관계를 더 긴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잇따라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이완 “댜오위다오 갈등, 中과 공조 고려안해”
    • 입력 2012-07-08 18:52:24
    국제
댜오위다오, 센카쿠 열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타이완이 중국과의 공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양진톈 타이완 외교부장은 댜오위다오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중국과 손잡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타이완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 정부의 이 같은 반응은 양안이 힘을 모아 일본에 대응해야 한다는 중국 학계의 주장이 제기된 뒤 나온 것입니다. 중국 학자들은 최근 일본과의 영유권 갈등은 양안 관계를 더 긴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잇따라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