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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2 런던올림픽
런던올림픽 D-19, “경제위기, 적자를 줄여라”
입력 2012.07.08 (21: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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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런던 올림픽엔 모두 18조원이 투자됐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사정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가자 영국 정부가 적자 줄이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박장범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공원에 우뚝 선 영국 최대 조각품입니다.

개장 직후부터 3만 원이나 하는 비싼 입장료가 논란이 됐고, 작가마저 상업주의를 비난했습니다.

<녹취> 아니쉬 카프(작가): "창피한 일입니다. 무료로 개방해야 합니다."

하지만, 처음 계획했던 예산의 4배를 초과한 런던올림픽조직위는 최대한 적자를 줄여야 하는 처집니다.

경제난과 높은 실업에 시달리고 있는 영국인들은 돈을 너무 낭비했다며 올림픽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녹취> 리처드(런던 시민): "경기도 나쁜데, 조직위는 항상 돈을 더 쓰기만 하고, 올림픽 끝난 뒤에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겠습니까?"

영국 정부는 일자리가 6만 2천 개 생기고 관광객이 120만 명 늘어나는 등 올림픽을 통한 경제 효과를 29조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관람객 천만 명이 침체 된 소비시장을 되살릴 거라면서 비난 여론 잠재우기에 나섰습니다.

<녹취>데이비드 캐머런(영국총리): "올림픽은 영국 경제에 꼭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불경기 속에 사치스러운 행사로 여겨선 안 됩니다."

그러나, 런던올림픽의 경제적 효과가 부유한 지역인 영국 남부에 집중돼 가뜩이나 분리독립을 추진 중인 북부 지역 스코틀랜드의 불만이 커지는 것은 영국 정부의 큰 고민입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 런던올림픽 D-19, “경제위기, 적자를 줄여라”
    • 입력 2012-07-08 21:41:12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런던 올림픽엔 모두 18조원이 투자됐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사정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가자 영국 정부가 적자 줄이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박장범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공원에 우뚝 선 영국 최대 조각품입니다.

개장 직후부터 3만 원이나 하는 비싼 입장료가 논란이 됐고, 작가마저 상업주의를 비난했습니다.

<녹취> 아니쉬 카프(작가): "창피한 일입니다. 무료로 개방해야 합니다."

하지만, 처음 계획했던 예산의 4배를 초과한 런던올림픽조직위는 최대한 적자를 줄여야 하는 처집니다.

경제난과 높은 실업에 시달리고 있는 영국인들은 돈을 너무 낭비했다며 올림픽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녹취> 리처드(런던 시민): "경기도 나쁜데, 조직위는 항상 돈을 더 쓰기만 하고, 올림픽 끝난 뒤에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겠습니까?"

영국 정부는 일자리가 6만 2천 개 생기고 관광객이 120만 명 늘어나는 등 올림픽을 통한 경제 효과를 29조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관람객 천만 명이 침체 된 소비시장을 되살릴 거라면서 비난 여론 잠재우기에 나섰습니다.

<녹취>데이비드 캐머런(영국총리): "올림픽은 영국 경제에 꼭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불경기 속에 사치스러운 행사로 여겨선 안 됩니다."

그러나, 런던올림픽의 경제적 효과가 부유한 지역인 영국 남부에 집중돼 가뜩이나 분리독립을 추진 중인 북부 지역 스코틀랜드의 불만이 커지는 것은 영국 정부의 큰 고민입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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